이번 특강은 군 미래 비전과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계획 등을 공유하여 업무 추진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위기 극복 방법으로 지역 전략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SOC 사업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대규모 축제·국제 행사 유치 등을 꼽았다.
미래 전략 산업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개선되어야 하므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와 완도 경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등 교통망 구축에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국내 유일 ‘치유의 섬’ 조성, 수산물 해외 시장 수출 확대,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끝으로 신 군수는 “특강은 전 공직자가 협력하여 더 큰 군정 성과를 내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했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미래를 내다보며 보다 더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