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의정 갈등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는 가운데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애쓰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 연장 진료 실시 및 소방·경찰·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응급의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상록수·단원보건소에 상황반을 설치하고 각종 사고 등의 비상사태 대비와 당직 의료기관·휴일 지킴이 약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응급실을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동안산병원 등 총 6개소에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비대면 휴일·야간진료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