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간 안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스템은 큰 변화를 겪었다. 경기 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시작에 따라 착한수레도 24시간 즉시콜 및 광역이동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추석 당일과 일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던 시스템에서 언제든 24시간 즉시콜로 더욱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택시는 공휴일 운영기준(07-18시)에 맞춰 정상 운영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안양역과 범계역 등의 상권 밀집 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의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개방하여 보다 편안하게 명절을 준비하고 연휴를 만끽하도록 시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주차장 중 월 정기권 전용 5개소(관악역1환승, 석수대형화물, 안양6동2노외, 공업부지, 호현마을2노외)의 무인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맞이하는 올 추석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안양시민을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해 따뜻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