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총 8개 과정에서 66회 운영됐으며, 72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이용자 평균 만족도가 94.6%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임산부 요가 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교실 △오감 놀이 교실 △산전ㆍ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 등이 있으며, 모든 과정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중 ‘시흥형 출산·육아학교’는 11월에 야간 과정으로 신설돼 임산부 또는 부부가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가정이 건강한 출산 준비와 영아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되기를 기대한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