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가와 도요히코 학회는 일본 최초 사회사업가였던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 1888~1960) 목사를 기리는 학회이다.
가가와 도요히코(賀川豊彦) 목사는 일본 빈민운동과 노동운동 등에 앞장선 목사이자 사회운동가이며, 학교법인 영광학원 설립자인 故이영식 목사와는 일본 유학 시절 고배신학대학 동문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근용 총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고 이영식 목사는 당시 빈민촌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에게 큰 영감을 받고 고국으로 돌아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편견과 차별로 소외된 대한민국 장애인들의 특수교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은 고 이영식 목사의 장손으로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이사로 재임 중이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