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교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1만 2,200명이 참여한 ‘수료 기념 특별봉사–첫걸음’을 국내외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단순히 성경 교육을 마치는 데 의미를 두기보다, 수료생들이 배운 말씀을 실제로 실천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교회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김장 봉사가 중심이 됐다. 116기 수료생들과 성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5톤이 전국 보훈 가족 3,672명에게 전달됐다. 김치 박스에는 어르신을 향한 손편지도 담겼다.
해외에서도 봉사는 이어졌다. 수료생 중심으로 170건 이상이 실시됐고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무료 급식, 재난 구호, 환경정화, 헌혈, 보육원·요양시설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미국 워싱턴, 필리핀, 케냐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지자체와 지속 봉사를 위한 MOU도 체결됐다.
서경동 총회 봉사교통부장은 “교육 과정에서 배운 것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외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