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UPA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의 도로선형·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합동 현장조사·자문 등을 통해 울산항의 교통사고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은 △안전교육 및 안전공동사업에 대한 인적(교통안전교육, 시설 개선 자문)·물적(교통안전 캠페인, 물품 지원 등) 자원 지원 △울산시민 및 울산항 이용자들의 교통안전문화 향상과 리빙랩(Living Lab) 전개 지원 등이다.
항만 특성상 근로자, 화물차, 중장비 등의 동선이 겹칠 때 사고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 뿐 아니라 인근 교통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교통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