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8개 사업지구(광림·충무·종화·문수·한려·국동·주삼·남산) 주민들이 직접 달라진 마을 모습을 발표하며 지난 10년 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사업지구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의지를 다짐했다.
또한 시는 행사장 내부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 홍보관을 마련하여 공식 마스코트 ‘다섬이’ 판박이 등을 나눠주며 섬박람회 홍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된 지 10년 만에 행사가 개최된 것은 주민들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됐기에 가능했다”며 “오늘처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마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유지하면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