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지역 내 로컬브랜드 성장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1회차를 시작으로 이번 9월 2회차가 개최된다. 3회차는 11월 2일~3일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옛 곡물창고에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의 도슨트 투어, 상상플랫폼에 리듬을 가득 채우는 DJ 공연과 맥주 빨리마시기 대회, 복불복 제자리 탁구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공사는 지난 5월 인천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개항장 일대 로컬크리에이터 ‘제물포 웨이브 파트너스’ 34개 업체를 모집했다. 파트너스를 대상으로 브랜딩,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항장 일대 브랜딩을 위해 SNS 개설 등 통합 홍보 창구를 마련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제물포 웨이브 마켓의 목적은 인천 로컬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콘텐츠를 홍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특색있고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들이 많은 사람에게 관심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