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영천시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 홍보를 이어갔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일자리 넘치는 행복도시로서의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역활력을 홍보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120개 기관이 참가해 지역 활성화 우수 정책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영천시는 경북 시부 고용률 1위이자 전국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지역일자리 정책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우선 친기업 생태계 구축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생활밀착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청년고용률이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영천 마늘산업특구의 성공 운영사례 등을 집중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품평회에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는 영천와인 시음행사, 마늘 가공식품으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스낵 3종,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창업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동시에, 영천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관광자원들을 국악의 선율 위에 소개한 화려한 영상들로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등 알찬 컨텐츠로 지역 활력과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을 통해 산업·문화·관광 등 영천시만의 품격있고 특색있는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타 지자체의 혁신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보고 지역일자리 사업에도 공유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