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월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공모 접수를 진행했다.
제출된 제안서상의 주민동의율은 평균 86.4%였으며, 정확한 수치는 추후 검증을 통해 달라질 수 있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제출된 서류의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선도지구는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공정하고 원활하게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도지구 공고문에 따르면 공모 신청 자격은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안양시의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기준 물량은 4천호 내외로, 여기에 기준 물량의 50% 이내에서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