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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2회 문화상 후보자 추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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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2회 문화상 후보자 추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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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42회 문화상 후보자를 찾고자 소매를 걷고 나섰는데 지난달 30일부터 18일까지 제42회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에 공적이 큰 인천 시민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이 추가됐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학술·전통예술·문화콘텐츠·관광’ 부문을 추가해 총 9개 부문을 시상한다고 공모 사실을 알리고 있는데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추천권자는 △인천광역시장 △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연서)이다.
특히 △시상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향토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

이와 더불어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는 사람이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경력이 없는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자는 소정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현지조사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1부(주소 변동사항 포함), 사진(상반신 칼라 반명함판 파일), 기타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를 준비해 시 문화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후보자 추천을 받아 11월 중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에서 1차 선정 후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12월 초 수상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된다.

백민숙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대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해진 문화산업을 반영하고자 올해부터 총 9개 부문으로 문화상 수상자를 확대 선정하는 만큼 유관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