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한 ‘쏘카 선불카드’는 철도와 공유자동차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고, 코레일유통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쏘카 선불카드’는 5만원권 1종으로 제공되며 10월 1일부터 서울역, 부산역 등 KTX 주요 역사를 포함한 코레일유통 직영 ‘스토리웨이’ 편의점 36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선불카드는 쏘카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에 출발하는 ‘KTX-쏘카 묶음상품’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과 쏘카는 지난해 모빌리티와 리테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전국 역사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지원하고, 쏘카 예약 고객에게는 카페 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으며, 순천역과 성균관대역에 쏘카존을 설치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더욱 향상시켰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선불카드 출시로 고객들이 철도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유자동차와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높이고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