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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특수학교 통학시간 2시간서 30분으로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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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특수학교 통학시간 2시간서 30분으로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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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중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7일 오전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은 특수교육기관 재구조화 정책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하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특정지역 편중된 특수학교로 2시간이나 걸리는 통학문제 발생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산시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대집행을 통한 솔빛학교 이전 개교추진 △부산 에코델타시티 특수학교 2026년 개교 △특수학교 신설 및 이전 △맞춤형 체육시설설치 △‘30분 통학’ 실현 △특수학급 신증설 및 노후학급 지원 △부산시와 취업 연계 강화 직업교육 전공과 확대 추진 △부산특수교육원 설립 등 부산시교육청의 추진 방안 등을 설명하고 “모두가 행복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보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시교육청은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정책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가 보장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히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