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총학생회와 지역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해 대학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경남과 전라지역에 거주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해 △개회사 및 참석자 소개 △총학생회장 인사말 △업싸이클링 양말목 행잉 화분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자유 토론 등의 순서로 행사를 마쳤다.
임교수는 “이번 우리 대학의 미술상담학과 박사과정이 신설되는 경사를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술상담학과는 우리 대학 내 타 학과 출신 학생들도 박사과정 입학이 가능하다"며 입학 요건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 동안 학생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는 미술상담학과 외 다른 학과에도 대학원 과정 신설을 요청하는 등 대학원 진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수요를 드러냈다.
행사를 개최한 제23대 김희숙 총학생회장(상담심리학과)은 개회사에서 “23대 총학생회는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선후배 간의 교류가 부족할 수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을 더욱 증진 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대학, 학생들을 위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