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하다"며 "여성농업인이 마음 편히 생업에 종사하도록 다양한 정책 추진 등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여성농업인 활약 속에 대한민국 대표 농도로서 글로벌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전남 여성농업인에게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영농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위한 농촌형보육서비스, 농가도우미(출산 전후 180일 기간 중 최대 70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친화형 소형 농기계 지원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농기계 활용 교육 및 특화·정보화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작업으로 자주 발생하는 여성농업인의 질병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검진(51세~70세·1인 22만 원) 지원 대상도 11개 시군에서 2025년 22개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