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컬쳐라운지는 지난 6월 10일 개관한 이래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MZ세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누적 방문객 6000명을 돌파했다.
한편 2024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국내 어학당 및 문화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을 초청해, 서울컬쳐라운지 시설과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리디아(24살)는 “서울컬쳐라운지는 접근성도 좋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매력적이라 거의 매주 방문하고 있어요. 특히 자개 공예 체험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 서울마이소울 웰컴데이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친구들에게 서울컬쳐라운지를 꼭 추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식 핑거푸드 케이터링, 럭키드로우, K-P0P 댄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방문객들 간의 네트워킹으로 활기찬 대화가 공간을 채웠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컬쳐라운지를 찾아주신 다양한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문화를 알리고, 새로운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써 한류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