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관내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및 지원기관의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해 박람회 성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박람회 슬로건을 ‘소셜 플러스 마켓’이라고 결정하고,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손쉽게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제1회 인천시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사회적경제 조직 부스 운영 △사회적경제 관련 학생 경진대회 △사회적경제 분야 각종 정책세미나 △사회적경제 제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