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거주 장애인들의 걷기 문화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장애인 등 1900여 명이 개회식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제1관문부터 제2관문까지 걸으며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다. 특히 1관문 통과자들은 주최기관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받았다.
걷기 후 참가자들은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비롯한 여러 홍보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