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국립부산과학관이 주최하고 (사)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3부 리그 15개 팀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예선전, 본선, 결승전 경기 끝에 최종 우승은 블루마운틴(단장 전학신)이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스톰(단장 한기수), 은상은 안성드론축구C(단장 김두영)와 블래스트(단장 염민종)에게 돌아갔다. 수상 팀들에게는 부상으로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2개팀)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대회 당일 강풍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드론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뽐냈으며 기체결함으로 기권을 선언하는 등 긴박한 상황도 연출되어 경기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에게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