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개최된 회의는 도성훈 교육감 주재로 교육장 및 국장, 직속 기관장 등이 참석해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진행 상황을 논의하면서 정보를 공유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및 비상 상황을 대비한 관련 시스템 정비와 신속하게 정보공유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계엄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밤새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감으로서 우리 학생들을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배움과 가르침을 이어가겠다”라며 “학교 현장의 동요 없이 교육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