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부두 인천상상플랫폼에서 개최
5개국 6개 팀 참가, 내년 2월 무대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아시아 최고 밴드들 배틀이 시작되는데 인천상륙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5개국 6개 팀 참가, 내년 2월 무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일 인천상상플랫폼에서 ‘제2회 아시안 탑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성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는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아시안 탑밴드’는 광주 MBC가 주최하고 아시안탑밴드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021년 코로나 팬더믹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대회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 2부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경연에 참여한 5개국 6개 팀은 각각 1부 1곡, 2부 2곡씩 공연한 후 최종 1위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순서를 밝히고 있다.
남동현밴드과 루아멜(한국), 범블비(Bumblebee·베트남), 모나 곤잘레스(Mona Gonzales·필리핀), 언더스 스와시버클링 댄디스(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애쉬마킨 아자마트(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 출연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은 제작사를 포함, 몽골 NTV·필리핀 CTS JOY PHILIPPINES·카자흐스탄 JIBEK JOLY TV를 통해 내년 초 송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아시아 방송사를 통한 인천상상플랫폼 포함 인천 지역 명소의 글로벌 홍보 효과를 약 21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시는 향후 다양한 아시아 방송 프로그램을 인천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국내․외 방송사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 개항장 원도심, 영종도 등을 소개하는 초청 홍보 여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색지역명소인 상상플랫폼에서 아시아 최고 밴드들의 공연‘제2회 아시안 탑밴드’를 개최함으로써 인천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음악 이벤트를 유치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