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금 1200억원과 동행 지원 500억원으로 구성

이번 융자지원은 총 1700억원 규모로 신규 자금 1200억원과 동행 지원 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융자 대상업체는 공장 또는 사업장이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은 5억원 △창업자금은 5000만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자금은 2000만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주)아이엠뱅크(舊 대구은행) 등 총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나 신용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는 특례 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총 140억원 규모로 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3억원 이내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이번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이나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기업지원과(031-481-28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