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미선 부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한화오션은 더 이상 하청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교섭에 성실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대변인은 2016년 조선업 불황 이후, 하청노동자들은 상여금 삭감과 고용 불안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단계 하청 구조로 이뤄진 조선업에서 하청노동자들은 생산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을 상용직으로 고용해야 품질 보장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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