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거리 스캔 가능 대형 보안 QR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완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통해 첫 출시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통해 첫 출시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바닥면적 50㎡ 이상인 매장의 사업자는 키오스크를 도입할 경우 배리어프리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설치해야 한다. 이 조치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지만,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핸드오더의 '큐바일 스탠드 7.5'는 기존 종이 QR 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면서도, 장애인과 노약자 등 정보 접근성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QR 코드가 주기적으로 변경되는 전자종이 기반 디지털보드를 적용해, 큐싱(Qshing)과 같은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금번에 출시되는 '큐바일 스탠드 7.5'은 매장 카운터에 스탠드 형태는 물론, 벽면에도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며, 먼 거리에서도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한 음성지원 보이스오버(Voice Over) 기능이 적용되어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였다.
핸드오더는 QR 오더 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매장에 혁신적인 보안 QR 솔루션을 보급할 계획이다. 금번 출시된 '큐바일 스탠드 7.5' 역시 2025년 스마트상점 사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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