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커피 컵홀더를 활용한 홍보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 내 유통되는 (주)한라산, (주)대선주조, 하이트진로(주)의 소주병 보조라벨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다.
소주병 보조라벨에는 “국세환급금 주인을 애타게 찾습니다”라는 문구와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국세환급금찾기로 바로 갈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
국세환급금 지급을 결정하였으나 납세자가 5년간 찾아가지 않으면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국고에 귀속되므로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미수령 국세환급금의 지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국세환급금은 홈택스,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ARS 1544-9944 등에서 조회 가능하며, 관할 세무서의 안내를 받아 계좌로 지급 받거나 환급금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체국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홈택스, 모바일 홈택스(손택스)에 본인의 국세 환급계좌를 신고하면 세무서 방문없이 편리하게 그 계좌로 국세환급금을 지급한다.
부산지방국세청은 ”국세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 및 국민 경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