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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고양시 장항동 인쇄소공인 스마트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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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 고양시 장항동 인쇄소공인 스마트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이미지 확대보기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담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6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기존의 수작업 중심 공정을 디지털화·스마트화함으로써 제조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업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고양시 인쇄소공인 270개사와의 현장 상담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그중에서도 수작업 공정 및 장비의 노후화 문제가 우선으로 거론됐다.

이에 따라 경기테크노파크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제조공정 도입 의지가 높은 장항동 집적지 내 인쇄소공인 16개사를 모집했다. 선정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11개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시 인쇄소공인들의 제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