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기존의 수작업 중심 공정을 디지털화·스마트화함으로써 제조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업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고양시 인쇄소공인 270개사와의 현장 상담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그중에서도 수작업 공정 및 장비의 노후화 문제가 우선으로 거론됐다.
이에 따라 경기테크노파크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제조공정 도입 의지가 높은 장항동 집적지 내 인쇄소공인 16개사를 모집했다. 선정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11개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을 통해 고양시 인쇄소공인들의 제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