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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83: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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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경쟁률 83:1 기록

지난해 대비 신규 채용 규모 약 50% 확대
지난달 4월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5년 한국해양진흥공사 직원채용' 공지 메인페이지.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4월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25년 한국해양진흥공사 직원채용' 공지 메인페이지.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 8일 오전까지 진행된 2025년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에 총 1251명이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공사에 따르면 채용 예정 인원은 15명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진공은 해운‧항만‧물류 등 해양산업에 금융 및 정보‧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원기관이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계속되는 경기 부진에도 해진공은 지난해 대비 신규 채용 규모를 약 50% 확대하였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 구직난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지속적인 신규 채용으로 지역 인재 유출을 줄여가는 동시에 전국 각지의 인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라며 “역량 있는 인재들이 부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바라며, 해진공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서류심사 및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알리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