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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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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1차 심사 94점 A등급 획득, 도내 상위권 성과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예시. 사진=전남 무안군이미지 확대보기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예시. 사진=전남 무안군
전남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1차 심사에서는 94점(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상위권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거버넌스(ESG)를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 지역사회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2차년도 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차년도 이어쓰다 사업단 커피박 재자원화 자동화 설비 구축에 이어,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주민참여형 카페 운영과 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산 군수는 “2년 연속 선정과 A등급 평가는 자활참여주민과 센터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 자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와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