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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에듀테크’ 기반 외국어교육 다양화로 글로벌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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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에듀테크’ 기반 외국어교육 다양화로 글로벌 인재 양성한다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 본격 추진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가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가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혁신과 외국어교육 다양화를 통해 ‘글로컬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도학교-LAON’은 AI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별로 선정됐다.

선도학교의 공통과제는 인공지능 기반 ‘AI 펭톡’과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초·중등 맞춤형 영어 수업이다.

선택과제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학교별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과정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수업 △주제 중심·교과 융합 외국어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프로그램 △지역 연계 외국어교육 등이 있으며, 학교별 자율적 선택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인다.
지난 12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는 선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학교장과 담당자 62명이 참석했다. △AI-에듀테크 기반 영어 교육 트렌드 △특수외국어 교육 이해 △‘AI 펭톡’과 ‘하이러닝’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교육 안착을 준비했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는 공교육 중심 외국어교육 혁신을 선도할 모델”이라며,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언어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