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자원 기반 글로컬 콘텐츠 창작 방안 모색

이번 포럼은 ‘성남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 방안’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고, 글로컬 문화도시로서 성남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강진갑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문화콘텐츠 및 정책 전문가, 지역 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첫 발제는 구문모 한라대 교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가 맡아, 국내외 지역문화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컬 콘텐츠 모델 구축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최명숙 성남학연구소 소장이 성남의 역사·문화 자산을 분석하며 지역 문화자원의 콘텐츠화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세훈 숙명여대 교수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창작의 의미와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윤정국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성남의 문화자원을 토대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남이 글로컬 문화도시이자 미래 예술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