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대상 행사 통해 사랑 전파
관계자 50여 명 직접 현장 진료
관계자 50여 명 직접 현장 진료

이날 행사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과, 내과, 정형외과, 한의과 총 4개과로 무료 검진을 운영했다. 동시에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국제진료소도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거주자까지 국경 없는 의료지원을 병행했다.
행사에서는 그린닥터스재단과 온종합병원의 관계자 5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나눔 진료를 시행했다.
부스를 찾아 진료를 받은 방문객은 “평소에 당뇨로 약을 챙겨 다닐 정도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렛츠런파크를 방문한 김에 무료로 검진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의료 나눔 행사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처방까지 진행했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양한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