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노선 연장·광역버스 신설·동부대로 지하화
혁신경제도시 조기 완수 성과 인정
혁신경제도시 조기 완수 성과 인정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기준,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이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삼았다.
시는 이 중 총점 87점 이상을 획득,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하며 공약 실천과 행정 투명성에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전략 분야에서 총 76개 공약을 수립, 이 중 47개 사업(61.8%)을 완료했다.
주요 성과로는 △GTX-C 노선 오산 연장 △광역버스 신설(오산↔서울역)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마무리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을 중심으로 한 혁신경제도시 공약의 조기 완수 △갑골산~독산성 둘레길 조성, 오산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복합문화도시 기반 확립이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운영해 온 오산시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남은 29개 공약도 내실 있게 추진해 민선 8기 임기 내 모든 공약 이행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