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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매주 ‘찾아가는 간부회의’ 기업 목소리 직접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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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매주 ‘찾아가는 간부회의’ 기업 목소리 직접 청취

김현곤 원장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 실현
인프라 부족, 인재 유출 등 현장 고충 공유
김현곤 경과원장이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한 후 기업을 방문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경과원이미지 확대보기
김현곤 경과원장이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창업혁신공간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한 후 기업을 방문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를 기업 현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김현곤 원장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첫 시도로, 경과원 본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도내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회의를 열고 기업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첫 현장회의는 경기 북서부 창업 거점인 경기창업혁신공간(고양)에서 열렸다. 이는 경기 북부지역 균형 발전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회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판로 확대, 기술 혁신, 인재 확보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간부들은 지역 기업 대표들과 인프라 부족, 인재 유출 등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릴레이 간부회의를 시작하게 됐다”며 “거점별로 현장을 찾아가 본부장이 직접 대안을 제시하는 ‘눈높이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홍재 ㈜티아이 대표는 “공공기관 간부들이 기업 현장을 찾아 회의를 연다는 것 자체가 파격적이었다”며 “그동안 궁금했던 수출, 투자, 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정책을 경과원 간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과원은 경기창업혁신공간을 비롯해 판교+20 프로젝트에 따라 도내 전역에 8개 거점형, 12개 지정형 창업공간을 구축 중이다. 향후 남부·동부·서부 등 권역별 현장 간부회의를 지속하며, 각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