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성인, 사회적 약자까지…프로그램 확대 운영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교육, 전문가 양성교육, 정원치유 프로그램까지 확대 운영된다.
현재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대상의 ‘꼬마정원사’ △초등학생 대상의 ‘미래정원사’ △일반 시민 대상의 ‘시민정원사’, ‘정원관리사’, ‘플랜테리어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해외 원예 분야의 전문성을 접할 수 있는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인증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원처방 프로그램’ △청년을 위한 ‘마인드가드닝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정원활동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대표적인 정원치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도시가 시민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일상적인 혜택”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 단순히 보는 정원에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치유 정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