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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치매극복 선도단체 2곳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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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치매극복 선도단체 2곳 신규 지정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최근 기장읍청년회(좌측 사진)와 케어링(우측 사진)에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이미지 확대보기
기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최근 기장읍청년회(좌측 사진)와 케어링(우측 사진)에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에서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부산 기장점’, ‘기장읍 청년회’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 및 단체로, 모든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법인 사업자 등을 의미한다.

지정 대상으로는 △기업 △기관 △단체 △학교(초·중·고등학교) △대학 △도서관이 해당된다. 이번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부산 기장점’,‘기장읍 청년회’의 신규 지정으로, 현재 기장군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총 19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과 단체는 △치매자원봉사활동 △치매인식개선 활동 참여 △치매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사업 홍보(리플릿 배치등) △배회 및 실종 어르신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관계자들은 “군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함께 치매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