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직자, 다양한 분야 선도적 역할 수행 '호평'
체육 정책 방향과 맞물려 지역 체육 진흥에도 활력
체육 정책 방향과 맞물려 지역 체육 진흥에도 활력

26일 시에 따르면 박 팀장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무대 존재감과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엘리트 선수 못지않은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 박 팀장은 광주시 그린핏코리아팀 소속으로 출전해 시청 홍보팀 업무와 병행하며 하루 4시간 이상의 고강도 훈련과 식단 조절로 공직자이자 운동선수로서 놀라운 자기 관리를 실현했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 공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례로 호평 받고 있다.
박 팀장은 “처음 도전한 대회였지만 스스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공직자로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광주시에서 열릴 예정인 만큼, 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체육 관계자는 “공직자라는 본업을 유지하면서도 전문 선수 수준의 경기력까지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박 팀장의 도전은 많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병행하는 체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박 팀장의 이번 성과는 시정 방향과 맞물려 지역 체육 진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