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행사, 20~22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서 열려

행사는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28일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소방서,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시 실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축제 기간 수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 모두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 교통, 안전, 편의시설, 동시 개최 행사까지 빈틈없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북아 CEO포럼, 동북아 기업인 무역상담회, 맨발걷기 축제 등 연계 행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내달 14일부터 시작하는 사전행사는 포항운하 라이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와 송도해수욕장 불빛테마존, 프린지 공연 등 ‘빛’을 테마로 펼쳐진다.
본행사인 20일은 데일리 불꽃쇼, 21일에는 캐나다, 이탈리아가 참여하는 국제 불꽃쇼와 한국의 그랜드 피날레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불꽃이 1천 대의 드론을 활용한 라이트쇼와 어우러져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해 세계적 불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