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안양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글로벌이코노믹

안양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특별교부세 4,000만원 확보
상반기 목표율 54.9%P 높게 설정
지난 27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24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당초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 30.6%보다 4.4%P 높은 35%를 자체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재정 집행에 나선 결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7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련 15개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 예산 집행 실적과 부진 사업에 대한 점검, 향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향후 시는 2분기에도 시설비 중심의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사업 예산 집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추가 점검회의를 통해 체계적인 추진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부터 행안부 제시 상반기 목표율 55.1%보다 4.9%P 높은 60%를 자체 설정해 예산 집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능식 부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부서의 노력과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의 결실”이라며 “6월 말까지 소비와 투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운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