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천공기 넘어짐 사고가 7일 완전히 수습됐다.
이날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경 하부리더가 지면에 안착하면서 천공기 철거 작업이 100% 완료됐다.
5일 오후 10시13분께 사고가 발생한 지 약 33시간 만이다.
철거 작업은 700t 대형 크레인을 비롯해 총 4대의 크레인을 동원해 진행됐다. 6일 오후 1시30분경 천공기 최상단 톱시브 고정을 시작으로 상부오거 탈거, 백스테이 철거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