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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업 인력 양성 사업 최우수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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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산업 인력 양성 사업 최우수 S등급 획득

최근 3년간 2,218명에게 교육 제공
교육 목표 인원 146% 목표 달성
지난 2일 교육생들이 '품질관리를 위한 사내표준화 실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일 교육생들이 '품질관리를 위한 사내표준화 실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지역산업맞춤형 분야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가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이다.

경과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력과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2,218명의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평가는 전국 65개 센터를 대상으로 △훈련실적 달성률 △수료율 △참여율 △만족도 등의 정량지표와 과정운영, 자체점검 등 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해 9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에만 S등급을 부여한다.
경과원은 목표 수료 인원 600명을 훌쩍 넘는 877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146%의 달성률을 기록, 정량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10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정성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경과원이 1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기계설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품질, 가구 등 도내 주력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신기술·고숙련 기술교육, 이러닝, 계층별 리더십 교육 등을 병행하며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0여 개 직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과원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과정은 GBSA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