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출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응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서포터즈로 참여한 GH 임직원 40여 명과 여자레슬링팀 선수단이 함께 자리했으며, 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조직 내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한 결속의 자리가 마련됐다.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우승 등 빠른 시간 내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부상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서포터즈 출범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은 물론, GH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소통과 응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레슬링팀 단장인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Go Heroes’는 GH 내 화합과 결속을 이끄는 상징적 존재가 될 것”이라며 “GH라는 이름이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으로, 임직원에게는 소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o Heroes’는 오는 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첫 공식 응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