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장한별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4),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영진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 양 기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분담 문제를 주제로 정담회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의 법적·재정적 쟁점 사항을 공유하고, 급식비 분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식사 지원이 책임 공방으로 인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 의장은 이날 회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완료되기 전까지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양측이 합리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중재에 힘쓸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