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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두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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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두끼’ 지원

민관 협력 8300만원 규모 도시락 사업 추진
지난 17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가운데)와 (주)SK에코플랜트, (주)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가운데)와 (주)SK에코플랜트, (주)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SK에코플랜트,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용인특례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손잡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끼니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올해 말까지 총 8,300만원의 기금을 활용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40명에게 주 5식의 밑반찬과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결식 아동 발굴 △공적 자원 연계 △사업 홍보 △지역 내 참여기관 추천 등을 맡았다. ㈜SK에코플랜트와 ㈜행복나래는 사업비 지원을 통해 취약 아동 복지에 기여한다. 도시락 제공과 실무는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실행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인구 110만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많다”며 “이번 도시락 지원사업이 그 아이들에게 따뜻한 끼니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