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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모든 수질 검사 항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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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5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모든 수질 검사 항목 적합”

하남시 ‘2025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하남시 ‘2025 수돗물 품질보고서 표지.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생산 과정과 수질 정보를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2025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수돗물이 취수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생산·공급되는지에 대한 과정은 물론, 한강 원수의 수질 정보와 법정 수질기준, 정수·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시는 수질이 “매우 좋음” 또는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한강물을 원수로 사용해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남시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은 단 한 건의 수질 기준 초과나 위반 사례도 없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에서도 책자로 받아볼 수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