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직접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평택시의 대표적 공공일자리 정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2025년 9월 10일) 만 18세 이상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에 한한다.
또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로 인정받은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선발은 남부, 북부, 서부 권역별로 이뤄지며, 가구 상황과 취업 취약성 등을 반영한 심사 기준표에 따라 합산 점수 순으로 결정된다.
근무자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1,280원을 받으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등 근무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일자리가 절실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