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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 챙기기 등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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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 챙기기 등 간담회 개최

특별안전점검 및 안전 간담회 등 안전의식 강화
류윤기 사장 현장 방문 모습.  사진=인천도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류윤기 사장 현장 방문 모습.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가 여름철 혹서기 대비해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검단사업단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관리에 소매를 걷고 나섰다.

한편, iH는 지난 11일 류윤기 사장은 이날 검단신도시 내 주택건설사업지구인 AA10-1BL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속 근로자 보호 조치와 안전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현장 점검 과정에서 류 사장은 “폭염에 따른 작업시간 조정, 충분한 휴게시설 확보, 냉방장비 비치 등 혹서기 대응 체계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의 모든 인력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iH 사업별 감리단장, 시공사 현장소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다짐했다.

류윤기 사장은 특히 “책임 있는 감리와 시공 없이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라며, “안전사고는 단순한 현장 문제가 아니라 공사의 신뢰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과 등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실천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근로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iH는 앞으로도 특별안전점검 등 계절별 재해 대응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공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