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싹 자르는 포퓰리즘 조세정책"
"실용 아닌 규제로 기업 부담만 가중"
민주당, 법인세율 25% 환원 추진
"실용 아닌 규제로 기업 부담만 가중"
민주당, 법인세율 25% 환원 추진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의 부담을 가중하는 입법과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고, 법인세 인상과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조세정책 기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실용적 시장주의는 결국 간판에 불과하고 포퓰리즘적 복지 지출을 위한 기업 옥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의 실상"이라며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와 성장이 있고 그래야 복지의 재원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 때 윤석열 정부 때 인하됐던 법인세를 다시 이전 수준인 25%로 환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