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교육 경남정보대서 진행, 대학 간 공동 실습교육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

이번 실습교육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이차전지)’의 일환으로, 경남정보대를 비롯한 충북대, 가천대, 부산대, 인하대 등 전국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실습 과정은 이차전지 모듈 시뮬레이션, PLC 실습, 전기자동차 실습, 모듈 제조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남정보대에 구축된 △이차전지 콘텐츠 개발 실습실 △설비제어 PLC 실습실 △EV 이차전지 실습실 △자동화 공정 실습실 등 특화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다.
총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실제 모듈 제작과 전기차 실습 등 현장 기반의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응할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약 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컨소시엄 참여 대학들과 함께 매년 10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