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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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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연구 착수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가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 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가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 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고은정 의원)는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 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겪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0일부터 추진 중이다. 연구는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수행하며, 향후 정책 및 조례 제·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플랫폼 노동자 개념과 범주의 명확화 △초점그룹인터뷰(FGI) 대상의 체계적 설계 △외국인 노동자 등 플랫폼 노동 사각지대 사례 발굴의 필요성 등을 제안하며, 연구 과정에 이러한 요소들이 적극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경제노동연구회 위원장은 “플랫폼 종사자는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연구는 그들의 권리 향상과 안정적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